23~24일 ‘하늘의 황금마차’, ‘뽕똘’, ‘어이그 저 귓것’ 등 4편

▲ 23~24일 오멸감독 특별전 포스터.
제주출신으로 꾸준히 제주도라는 공간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 제주의 언어와 제주의 사연으로 영화를 만들어 온 오멸 감독의 특별전이 마련됐다.

제주씨네아일랜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CGV제주에서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순회상영전’ 프로그램으로 오멸 감독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주4·3의 아픈 역사를 다룬 ‘지슬(23일 오후 7시30분)’을 비롯해 ‘하늘의 황금마차(23일 오후 10시)’, ‘뽕똘(24일 오후 7시30분)’, ‘어이그 저 귓것(24일 오후 9시30분)’ 등 4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 영화 '지슬'의 한 장면.
관람료는 일반 8000원, 학생 7000원, 씨네아일랜드 회원가 6000원이다. 같은 날 상영되는 두 영화를 연이어 볼 경우 ‘프리패스권’을 1만5000원에 구매하면 된다. 씨네아일랜드 회원일 경우에는 1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제주도민은 씨네아일랜드(064-702-1191)로 문의하면 되며, 선착순 80명에 한해 상영 가능하다.

한편 오멸 감독은 영화 ‘지슬’로 2013년 제1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대상, 2013년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2013년 제29회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극영화 경쟁부문 심사위원대상, 2013년 제19회 브졸아시아국제영화제 황금수레바퀴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 영화 '뽕똘' 한 장면.
▲ 영화 '어이그 저 귓것' 한 장면.
▲ 영화 '하늘의 황금마차'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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