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ATMS 사업 산남 지역 주요도로까지 확대 추진

제주도내 전지역이 첨단교통관리시스템으로 구축된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1일 올해 제주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확충사업은 신규도로개설 등으로 ITS 미구축된 시내 간선도로인 연북로, 애조로, 영어교육도시 진입로, 고산~상창, 상창~혁신도시, 월드컵경기장~성산까지 등이다. 

ITS 미구축 6개 구간 103km에는 교통정보수집시스템에 대한 도로전광판 등 교통정보제공을 위한 현장시스템의 확장과 노후 센터시스템이 전면 개선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내년 2월에 완료 된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제주도내 전지역이 첨단교통관리시스템으로 구축되면 실시간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된다"며 "이를 통해 교통 혼잡 해소와 차량 통행시간 단축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도민일보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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