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31일 위미항이 다기능어항으로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미항에는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지방비 50억원, 민자 75억원 등 총사업비 3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위미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은 내년에 실시설계가 이루어지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된다. 개발사업 부지면적은 13만715㎡다.
위미항이 다기능어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남원읍 지역의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가 예상된다. 또 어촌관광 인프라 확충과 마리나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윤 의원은 “이번 위미항 다기능어항 선정과 국비확보를 통해 지역발전 및 소득증대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남원읍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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