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이 30일 제주국제공항의 성수기 교통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이 30일 제주국제공항 특별교통대책본부를 방문해 성수기 교통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여름철 성수기 공항안전을 확보하고 이용객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제주공항은 총 7499편이 운항(증편 131편 포함)해 일평균 8만1860석의 좌석을 공급한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제주공항 인프라 확장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했다.

김석기 사장은 “안전시공과 공사를 기한내 완료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증가하는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까지 활주로 포장보강사업과 여객터미널 대합실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시 수용능력을 국내선 24만명, 국제선 18만명 증가시키는 등 총 2589만명으로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공사 측은 내다봤다.

더불어 현 34회인 제주공항의 슬롯을 36회까지 증가시키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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