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이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9일 제주도립미술관은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관과 함께 행복나누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한달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 어린이들을 미술관으로 초대해 관람예절 교육, 기획전시 관람 및 체험문화적 감수성을 계발, 미술의 이해와 소통능력 함양 등이 진행된다.

행복나누기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30명 내외 참여가능하며 2시간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이동차량(45인승 대형버스 1대)은 미술관에서 지원가능하며, 참여신청은 오는 30일부터 전화접수(☎710-4274)로 선착순 모집한다.

도립미술관측은 “전시관람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고력을 키우고 작품이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제주도민일보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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