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오는 8월31일까지 매일 오후 4시~새벽 4시까지 음주단속

서귀포경찰서가 여름철 음주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 및 계도에 들어간다.

서귀포경찰서(서장 강월진)는 오는 8월31일까지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하고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여름철 음주근절로 인해 서귀포경찰은 매일 오후 4시부터 새벽 4시까지 시간대를 불문하고 음주취약장소에서 집중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별 협력단체 합동캠페인을 전개해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휴가철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서귀포 시민 및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년간 여름 휴가철(7~8월)에 서귀포 관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평균 21.3건이다. 이는 동기간 전체 교통사고 발생 평균 177건의 12%를 차지한다.

특히 매년 평균 사망 1명, 부상 약 3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 제주도민일보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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