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 수산업,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약속

▲ 원희룡 도지사가 추자지역 공사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추자도에서 ‘제7회 추자도참굴비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행사에 직접 방문해 도민들을 격려했다.

원희룡 지사는 12~13일 ‘제7회 추자도참굴비대축제’에 참석하고 추자지역내 공사현장 및 기관을 방문했다.

이날 원 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제주편입 100년을 맞이해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면서 “해양산업과 수산업·관광산업 등을 활성화해서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면민들과 합심해 여러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원희룡 지사가 추자지역 공사 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원 지사는 또 추자항 건설공사와 신양항건설공사, 추자로 건설공사 등 현장을 둘러보고 “앞으로 마리나 시설을 통해 해양레저관광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자면 환경기초시설인 위생처리장과 소각장, 재활용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와 스티로폼 처리, 위생 처리 등 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원 지사는 추자지역내 4개 기관과 추자보건소, 추자지역119센터, 추자해경파출소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해군3535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 추자해경파출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는 원희룡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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