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재무회계실 장미 차장이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4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생산품 구매기관 및 생산시설,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최우수와 우수부문으로 나눠 15개 기관·개인이 수상했다.

JDC는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5억2900만 원 상당을 구매해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실적 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부문에 해당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 결과 제주의 한 중증장애인시설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중 약 45%가 JDC의 구매 실적으로 이로 인해 상시 고용이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JDC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계층의 고용촉진 기회 제공 및 판촉지원 등 공공기관 정부권장정책 우선구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민일보 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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