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 추대전국회의’ 제주도 지지 방문 예정

▲ 2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 보수단일교육감후보 추대 기자회견.

지난 12일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 추대전국회의’로부터 제주지역 보수단일후보로 추대된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20일 ‘추대증’을 받았다.

양창식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 추대 보수단일후보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추대증을 받고 제주지역 보수단일후보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지난 12일 1차 보수단일후보 5명을 선정한 데 이어 20일에도 5명의 보수단일후보가 선정됐다”며 “전국적으로 10명의 시·도교육감 보수후보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추대된 보수단일 교육감후보들과 공동공약으로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 설치 제안 ▲학교안전특별법 제정 제안 ▲혁신학교의 일반학교 전환 등을 약속했다”며 “전국적인 보수단일후보의 공동보조를 맞춰나간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또 “이날 교육정책협약식에서 ‘2010년부터 무상급식이라는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현혹해 진보 교육감들이 대거 당선되면서부터 친환경무상급식,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이념계기교육 등으로 하루도 바람잘 날이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진보·좌파 교육을 끝장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결의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또 “올바른교육감 추대회의의 상임대표인 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은 추대증 수여에 앞서 ‘단일화된 보수 후보를 알리고 이들이 다음 교육감을 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양 후보에 따르면 이 전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 추대전국회의 관계자들은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2일 이후부터 제주도를 찾아 전국보수단일후보에 대한 지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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