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가시'
평범한 체육교사와 당돌한 소녀의 사랑과 집착을 그린 영화 '가시'의 VOD 서비스가 시작됐다.

'가시' 측은 최근 장혁과 조보아가 극중 학교의 한 교실에서 야릇한 분위기를 담은 신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장혁은 교복이 다 젖은 조보아에게 자신의 외투을 건네며 갈아입으라고 한다. 이에 조보아는 옷을 갈아입다 "지퍼가 안 올라가요. 선생님이 해주세요"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 장면에서 조보아는 외투 속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장혁을 향해 뒤돌아선다.

장혁은 순간적으로 조보아에게 키스하려다 정신을 차리고 "나 먼저 갈 테니까. 천천히 입고 와라"라며 먼저 자리를 뜬다. 이때 천둥 번개가 치자 조보아가 장혁에게 안기며 "혼자 가지 마요. 무서워요"라고 한다.

영화 '가시'는 신예 조보아가 2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캐스팅돼 이슈가 된 작품이다. 장혁과 조보아의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가시'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시 조보아, 정말 재미있을 듯", "가시 조보아, 화끈하네", "가시 조보아, 장혁 부럽다", "가시 조보아, 집착녀 무섭네", "가시 조보아, 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제주도민일보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