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KCTV 여론조사, 양창식-고창근-윤두호-이석문-강경찬 순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절대 강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일보와 KCTV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강 2약 구도가 형성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라일보와 KC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이뤄졌다.
교육감후보 선호도를 물은 질문에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이 응답자의 16.8%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고창근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13.8%), 윤두호(13.5%), 이석문(12.8%), 강경찬(10.4%, 이상 교육의원) 순이었다. 김희열 제주대교수는 7.1%, 김익수 전 관광대 부총장은 5.1%다.
그러나 모름이나 무응답은 20.6%다.
한편 이번 조사는 도내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통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응답률은 10.4%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제주도민일보 김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