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16분경 제주시 노형동 D건설 신축 빌라 4층 엘리베이터 제어반에서 불이나 14분만에 진화됐다.

준공 전인 이 건물은 지난 지난 8일경 엘리베이터 검사를 완료 한 뒤 사용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4층 제어반 통전중 하부 전압변환부 코일이 끊어진 점 등을 토대로 엘리베이터 제어하는 설비에서 이상전압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33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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