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55% 이상 교육감 압축 요구…시의적절한 제안

▲ 윤두호 예비후보.
6·4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7명에 이르자 제주지역 교육계 원로들이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가운데, 윤두호 예비후보가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두호 예비후보는 16일 성명을 내고 "제주 교육계 원로들께서 제주 교육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주 올바른 교육감 추대협의회'를 발족한 것에 감사 드린다"며 "후보단일화 요청을 환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KBS제주방송과 제주도내 인터넷신문5사가 공동조사 발표한 여론조사 자료에 의하면 제주도민 55% 이상이 교육감 예비후보자의 압축을 요구하고 있다"며 "교육감 추대협의회의 요청은 시의적절하다"고 평했다.

이어 "예비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교육감 추대협의회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면서 "교육정책과 교육철학을 통해 제주교육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 위해 모든 예비후보들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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