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낮 12시 기준 477명중 197명 구조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탑승객 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경찰은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항해하던 중 침몰한 세월호에서 낮 12시 기준, 197명을 구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사 직원 박모(27.여)씨에 이어 신원미상의 20대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한편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 수학여행을 위해 이 여객선에 탑승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 제주도민일보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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