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제주, 추가 경선결과 발표…도당, 최고위에 추천

▲ 김수남, 김천문, 오승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도의원 선거 후보자로 김수남, 김천문, 오승일 예비후보를 추가로 확정했다.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오전 11시에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복수지역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결과 제4선거구(이도2동 갑)에 김수남 후보, 제20선거구(송산·효돈·영천동)에 김천문 후보, 제26선거구(남원읍)에 오승일 후보 등 총 3곳의 후보자를 운영위원회에 추천키로 결정했다.

도당은 또 이날 12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이들을 광역의원 후보자로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추천키로 의결했다.

이번 경선에서 김수남 예비후보는 상대방 강철호 예비후보를 눌렀고, 김천문 예비후보는 3선 관록의 현역 허진영 의원을 제치고 출전권을 따냈다.

오승일 예비후보는 역시 고승익·오진택 예비후보를 누르고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새누리당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도의원 후보자 추가공모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또 비례대표 광역의원도 오는 18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 제주도민일보 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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