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판포구앞 갯바위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오후 3시20분께, 제주시 한림읍 판포구앞 갯바위에서 고모씨(69)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갯바위를 지나던 행인이 "사람이 쓰러져 있는데 숨진 것 같다"며 신고를 했다.

해경은 숨진 고씨가 "해산류(보말 등)을 잡으러 바다에 간다"고 지인에게 말을 남긴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한편 숨진 고씨는 동네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제주도민일보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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