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여행와 렌터카를 빌린 후 연락이 두절됐던 3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씨(35) 부부가 빌린 렌트카를 수색중 제주 협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차량을 발견했다.

이에 주변을 탐색하다 14일 오후 4시15분께, 텐트안에서 김씨 등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이 자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들은 지난 9일 제주에 놀러와 렌터카를 빌린 후 연락이 두절돼 렌터카 회사가 13일 경찰에  신고 했다. / 제주도민일보 이감사 기자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