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주 제주도민 1500명 개별면접 조사 결과

▲ 사진왼쪽부터 김우남 국회의원, 윤두호 도의회 교육의원.
2014년 6·4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지사는 김우남 국회의원이 제주도교육감은 윤두호 교육의원이 선호도 1위로 꼽혔다.

KBS 제주방송총국은 30일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K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래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 동안 제주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먼저 제주도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김우남 의원이 9.4%로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신구범 전 도지사 9.0% △우근민 현 도지사 7.3% △김방훈 전 제주시장 7.15%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5.4%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 4.6%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 1.5% 순이다.

지역별로는 제주 동지역이 김우남 국회의원을 읍면지역이 김방훈 전 시장과 우근민 현 지사를 지지했다.

서귀포는 신구범 전 지사가 동과 읍면지역에서 지지를 받았다.

부동층은 전체 응답자중 55%에 달했다.

이어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윤두호 교육의원이 6.8%로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이석문 교육의원 6.0% △강경찬 교육의원 5.3% △양창식 전 탐라대총장 4.9%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3.8% △오대익 교육의원 3.6% △강성균 제주과학고 교장 3.4% △강경문 제주교총회장 2.1% △김익수 전 관광대 부총장 1.7% △부공남 전 제주서중 교장 1.1% 순이다.

부동층은 61%에 달하면서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주도민일보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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