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제주기상청은 24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시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부의보를 발표했다.

제주기상청은 이보다 2시간 앞선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곳에 남서풍 또는 북서풍이 초속 12~18m로 불고, 2~4m 높이의 파도가 일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해상에선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점차 높아지겠다"며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는 만큼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풍랑특보는 오는 26일 해제될 예정이다. /제주도민일보 김지환 기자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