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민일보DB

제주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바람마저 ‘매섭게’ 불어닥쳤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9일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을 예상했다.
 
구름많고 오전에는 가끔 비가 오고, 오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눈이 쌓이고 어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산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10도, 서귀포 13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도 떨어져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예고하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도는 구름 많고 한때 비가 온 뒤 그치겠으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민일보 이은혜 기자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