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의 보급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2010 제주아쿠아슬론경기’가 21일 이호해수욕장 및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철인 197명과 관계자·가족 200여 명 등 모두 397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 A, 일반부 B로 나눠 진행된다.

수영과 달리기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2010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 우승자인 함연식 선수를 비롯 하와이 세계철인3종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오영환 선수, 제주로 주소를 이전한 조가온 선수와 한석주 선수 등 국내 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여,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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