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으로 처음… “인권·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책 실현”

▲민주당 김재윤 의원
김재윤 국회의원이 제주출신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김 의원을 포함해 4명의 의원을 부의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열린우리당 이후 최연소 정책위 부의장으로 기록됐다.

정책위원회는 각 분야별 정책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중지를 모아 민주당의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김 의원을 포함 오제세, 이성남, 최영희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김 의원은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 인권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책, 그리고 남북평화와 화해협력을 위한 정책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han@jeju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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