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라산을 뒤덮은 안개무리.
6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부와 중산간 이상의 지역을 중심으로 도 전역에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흐리고 비오는 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22도 서귀포 24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도, 서귀포 27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
 
이어도는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오겠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3.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다. 강한 바람과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전망은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 안개가 낄 것과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을 예측해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민일보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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