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열린 날’의 제주는 시원한 바람과 따사로운 볕이 어우러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4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을 예상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7도, 서귀포 19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4도, 서귀포 26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이어도는 맑은 가운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에 쌀쌀하고 일교차가 클 것을 예고했다.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하겠다.
오는 8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주의가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