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명한 가을날의 애월읍 산책로 모습.

‘하늘이 열린 날’의 제주는 시원한 바람과 따사로운 볕이 어우러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4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을 예상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7도, 서귀포 19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4도, 서귀포 26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이어도는 맑은 가운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에 쌀쌀하고 일교차가 클 것을 예고했다.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하겠다.
 
오는 8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주의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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