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강수확률 6~80%로 비가 오다 오후에 그치겠다.

1일 제주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북부와 남부, 산간지역에 비소식이 전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날 것을 예상했다.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80%)가 온 후 오후에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21도, 서귀포 22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3도, 서귀포 26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다.
 
이어도는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오후부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보고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오전에 1.5~2.5m로 일다가 오후에는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도 오전에 0.5~1.5m, 오후에 1.0~2.5m로 점차 높아지겠다.
 
해상에는 낮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아져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제주도민일보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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