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온종일 하늘은 한시도 같은법 없이 '카멜레온'처럼 변화했다.

9월의 마지막날인 30일은 지역과 시간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색을 바꾼 날씨로 ‘변화무쌍’하게 마무리됐다.
 
오전 한때 비가 오다가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었고, 오후에는 맑은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월1일 북한지방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것을 예상했다.
 
구름 많겠으나 북부와 동부, 산간지역에는 동붕의 영향으로 오전에 가끔 비가 온뒤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22도, 서귀포 23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도 서귀포 27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이어도는 구름 많겠다. /제주도민일보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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