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동안 비소식과 소강상태가 반복되겠다. 특히 29일 밤부터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주말에 비소식이 예고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름 많고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번 비는 29일 아침 비가 내린뒤 소강상태에 접어들다가 저녁에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29일 밤부터 30일 오전 사이에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도 돌풍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20도, 서귀포 21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도, 서귀포 27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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