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답게 올 추석 TV특선영화들이 다채로운 장르와 볼거리로 무장했다.

17일 SBS는 오후 11시10분부터 박신양 주연의 '박수건달'로 추석특선영화의 포문을 연다.

익일 오전 0시40분에는 MBC에서 류승룡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내 아내의 모든것'이 방영된다.


18일 낮12시10분에는 KBS 2TV에서 배두나 하지원 주연의 '코리아'가, EBS는 오후6시30분 '점박이:한반도의 공룡'이 전파를 탄다.

SBS는 전지현과 이정재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도둑들'을 야심작으로 골랐다. 방영은 18일 오후 8시40분 부터다.

KBS 2TV에서는 오후11시10분부터 '알투비:리턴투베이스'가, KBS 1TV에서는 오후11시40분부터 '본 아이덴티티'가 황금 시간대를 차지했다.

19일에는 KBS 2TV에서 낮 12시10분에 엄정화 황정민 주연의 '댄싱퀸'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EBS는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를 골랐다. 방영은 오후 6시30분부터다.

MBC는 장동건 주연의 '마이웨이'가 오후 11시20분 부터, KBS 1TV는 '본 슈프리머시'가 오후 11시40분부터 방송된다.

익일 오전인 20일 새벽 1시에는 SBS에서 원 없이 웃을 수 있는 코믹영화 '평양성'을 방영한다.


연휴의 후반기로 넘어가는 20일에는 SBS에서 오전10시40분부터 '파파로티'를, KBS 2TV에서는 낮12시10분부터 차태현 주연의 코믹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오후11시에는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늑대소년'이 시청자를 찾는다.

EBS에서는 오후5시15분 순수한국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이, 오후11시40분 강동원 주연 '전우치'가 방송된다.

MBC는 오후10시30분 하정우 류승범 등이 출연한 '베를린'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KBS 1TV는 오후11시40분부터 '본 얼티메이텀'으로 긴박한 액션의 세계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연휴 끝무렵인 주말에도 반짝이는 특선영화가 준비됐다.


21일 토요일 KBS 2TV에서는 오후10시25분부터 이병헌의 카리스마 넘치는 호연이 빛난 '광해, 왕이 된 남자'가 방송된다.

EBS에서는 따스한 가족영화를 준비했다. 21일 오후 11시에는 임수정 주연의 '각설탕', 22일 오후2시30분에는 '프로듀서', 같은날 오후11시에는 하지원 주연의 '1번가의 기적'이 방영된다.

KBS 1TV에서는 일본영화 '가족의 나라'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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