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드르올레 좀녀해상공연, 매주 금·토 오후 8시 대평포구

▲ 해녀들이 밤바다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제주의 해녀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난드르올레 좀녀해상공연’이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안덕면 대평포구에서 열리고 있다.

‘난드르올레 좀녀해상공연’은 지난 2009년 시작된 행사로 올레길을 걷느라 지친 올레꾼들에게 밴드공연과 해녀노래, 물질퍼포먼스, 관광객 노래자랑 등을 선보이는 행사다.

제주올레와 해녀문화를 연계한 이 공연은 지난해 7~9월 동안 20회가 실시됐으며, 34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공연은 다음 달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문의는 대평리마을회(064-738-0409)에 하면 된다.

▲ 대평포구에서 해녀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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