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서귀포시지원교육청에서 소규모학교 교육력 향상 추진을 위한 협의회가 개최됐다. 제공/서귀포시지원교육청.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서귀포시지원교육청이 소규모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나선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교육전문가·학교장·운영위원장·마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학교 교육력 향상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선 서귀포시 관내 12개 소규모학교(학생수 60명 이하)를 방문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1교1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화프로그램이 각 학교마다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하반기에도 방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규모학교 통폐합 우려에 대해서는 “서귀포시에서는 전혀 논의되고 있지 않는 문제”라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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