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이은혜 기자] 제주대학교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는 ‘그린캠퍼스’ 대학으로 선정됐다.

 

제주대는 그린캠퍼스 사업에 전국 20개 대학이 지원, 제주대를 비롯한 고려대, 나사렛대, 부산대, 충북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각 대학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1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제주대는 그린캠퍼스 선정에 따라 △ 친환경 교육 강화 및 인재 양성사업 △ 친환경 그린캠퍼스 조성 △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교정 구축사업 △ 친환경 생활 실천 생활화 운동 등을 추진한다.

 

한편 제주대는 그린캠퍼스 비전을 선포하고 지중열 이용 냉난방시설 운영, 전기자동차 시범 운영, 풍력발전기 및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운영, 전기 스쿠터 쉐어링 실증사업 등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