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은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말복이다. 이날에는 보신(補身)을 위하여 특별한 음식을 장만하여 먹는다. 특히, 개를 잡아서 보신탕을 만들어 먹거나, 중병아리를 잡아서 영계백숙을 만들어 먹는다.
내일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로 꼽히는 말복(末伏)이다.

1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말복인 월요일에도 역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시와 서귀포가 26도~27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5도, 서귀포 33도로 주말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0m로 낮게 일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당분간 체계적인 비가 올 가능성이 낮으므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길 바라며,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