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제주 우당도서관이 지난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아, 놀자!’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산하 인권도서관과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책과 영화 등을 통해 ‘인권’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마련됐다.

200여권의 인권도서와 ‘우리에겐 어떤 권리가 있을까’, ‘함께 걷는 길’ 등의 도서원화가 전시되고 있으며,인권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1·2’ 단체상영회와 인권도서목록 배부 등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064-728-8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과 전국의 9개 도서관, 3개 인권사무소가 공동 개최하는 전국 순회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