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교원 제주농촌 바로알기 체험행사.

[제주도민일보 이은혜 기자] 제주도농업기술원은 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초등교원 제주농촌 바로알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교과과정과 연계된 주제중심 교육활동의 장으로 농촌교육농장을 소개한다.
 
7월 교육기부 포털에 사업이 공고된 후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결과 도외 교사 1명을 포함한 20명이 신청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교육 1일차는 지역아카데미 농촌교육농장 김남돈 센터장을 초청. ‘농촌교육농장에서 감성을 배우자’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이어서 김화선 농촌자원담당이 ‘제주농업·농촌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석부작만들기와 전통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제공된다.
 
교육 2일차는 제주 회천 초록꿈농장과 표선 가시리 참곱다농촌교육동장, 남원리 최남단 곤충농장, 남원 위미리 이음새농장 등을 방문해 천연염색과 차 만들기 등이 실시된다.
 
한편 1박2일간의 교육 중 일정부분은 자부담으로 진행돼 참여의지가 높은 교원들이 체험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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