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를 마주보는 '포토제닉' 노루. 제주도 제공.

[제주도민일보 이은혜 기자] 연일 불볕더위의 기승으로 한라산 노루가 ‘바캉스’에 나섰다.  

▲ '연못이 물놀이론 제격이지'. 제주도 제공.

한라산국립공원은 지난 22일부터 해발 970고지인 어리목 연못에 노루가 출현했다고 밝혔다.
 
▲ 수련 잎은 '별식'. 제주도 제공.
 
나타난 노루는 연못에 자라는 수련 잎을 뜯어 먹고, 연못을 유유히 휘젓다가 숲 사이로 사라지는 장면이 여러번 포착됐다.
 
노루는 무더위를 피해 연못에 몸을 식히러 온 것으로 전해져 탐방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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