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피 출시기념 재즈 페스티벌 풍경

▲ 재즈 페스티벌을 즐기는 관람객들. 이은혜 기자.

[제주도민일보 이은혜 기자] 여름 밤, 제주맥주 제스피 한잔을 들고 재즈선율에 발을 까딱인다.
 
음악에 귀를 기울이는 찰나, 미풍이 부는데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 24일 열린 재즈 페스티벌. 이은혜 기자.
 
지난 24일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에서 제주 프리미엄 맥주 제스피 출시 기념 재즈 페스티벌이 열렸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 유수의 재즈 아티스트들이 출동, 거리 곳곳에서 공연을 펼쳤다.
 
 
▲ 골든스윙밴드가 관객에게 웃음으로 화답한다. 이은혜 기자.
 
Spot 5무대 참여 아티스트 ‘골든스윙밴드’는 세련된 선율과 우아한 보컬의 조화로 페스티벌 관람객과 거리를 오가는 행인들의 발길을 잡았다.
 
 
▲ 젠 얼론의 일당백 공연. 이은혜 기자.
 
제주 기반 뮤지션 ‘젠 얼론’은 특유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로 ‘일당백’의 실력을 보였다.
 
 
▲ 윤석철트리오 공연 모습. 이은혜 기자.
 
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윤석철 트리오’는 일렉트로닉과 힙합이 섞인 재즈 선율로 여름 밤을 수놓았다.
 
 
▲ 사우스카니발의 무대는 어깨가 들썩일만큼 흥겨웠다. 이은혜 기자.
 
명불허전 ‘사우스 카니발’은 제주방언을 자메이카 리듬에 담아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 마임 공연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도민들. 이은혜 기자.
 
이와함께 거리 한켠에서는 마임 공연과 사주카페 등의 이벤트가 도민들과 함께했다.
 
 
▲ 제스피 시음회. 이은혜 기자.
 
인근의 제스피 판매장에서는 시음회가 개최됐다.
 
관계자는 시음회용 준비분이 오후 8시30분쯤 예상보다 일찍 소진됐다고 전해, 제주 프리미엄 맥주를 향한 도민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 시음회용 맥주는 8시30분쯤 동났다. 이은혜 기자.
 
시음회에 참가한 박모씨(32)는 “일반 맥주와는 확연히 다른 맛”이라며 “제주를 대표할 맥주 로 자리매김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스피 출시기념 재즈 페스티벌은 25일까지 이어져 도민들이 재즈를 접할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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