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이순정 기자]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이 4조859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5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제주지역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4조8590억원으로 지난해 5월말 4조4203억원에 비해 4387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택대출 잔액이 1조8335억원으로,지난해 5월말 1조5360억원에 비해 19.3%(2975억원) 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말 현재 전국 가계대출 잔액 역시 659조877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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