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이순정 기자] 인천을 출발해 괌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기계결함으로 긴급 회항,승객들이 항의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30일 오전 10시30분 제주항공 여객기가 인천공항을 이륙한 직후 기계결함이 발견돼 오후 1시37분 인천국제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이로인해 괌으로 휴가여행을 가던 관광객 등 승객들이 강한 불만을 제기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제주항공은 점검을 거쳐 오후3시 50분쯤 다시 괌으로 출발시켜 괌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연결편도 출발이 늦어지는 등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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