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보면 그 해녀가 입은 '소중의'에 '소맥분'이라는 글자가 박혀 있음이 확인되는바, 소맥분(小麥粉)은 밀가루를 말하는 것이니, 밀가루 포대를 이용해 '소중의'를 만들어 입기도 했음을 보여준다. '사진으로 보는 제주역사1'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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