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충열)는 7일 곽지 과물해변에서 제3회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정 해올렛 명품 ‘애월 브로콜리’와 2008년 국토해양부 선정 전국 4대 가보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지정된 명소 ‘곽지 과물해변’을 널리 홍보하는 축제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북한 문화의 장점을 최대로 살린 한라민족예술단의 개막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프로 댄스스포츠 선수가 펼치는 댄스스포츠 공연, 재미있고 신기한 매직쇼, 도내 B-Boy팀인 몬스터 크루의 파워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연 중간 수박빨리먹기 대회, 브로콜리 퀴즈쇼, 고무신 멀리 던지기 등 관객이 참여하는 신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이 직접 희망을 적은 풍등을 하늘 높이 날려 보내는 소망의 풍등 날리기 피날레 퍼포먼스도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