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지원도 최대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

[제주도민일보 오석준 기자] 근로자수 10인 이상 예비사회적기업에 전문인력 지원이 이뤄지고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지원도 최대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된다.

제주도는 지금까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200만원 이내에서 기업 당 최대 3명을 3년간 지원하는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시행 지침 개정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에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근로자 10인 이상의 예비사회적기업에게도 기획·영업·마케팅·법무 등 전문인력 1명을 최대 2년간 지원할수 있게 돼 도내 12개 업체에 12명의 전문인력이 지원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취약계층 등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도 기업 당 최대 30명에서 50명까지 확대된다.

한편 지금까지 도내 57개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일자리 486명, 전문인력 24명 등 51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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