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공동 참여… 제주지역 7725명 응시

[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제주도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9일 최종 실력점검의 기회를 갖는다.

8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12학년도 고등학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9일 제주도내 30개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평가는 수능을 한 달 앞둔 고3 학생들의 학력수준 진단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체크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평가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서울시교육청이 출제를 맡았다. 제주지역 응시자수는 7725명이다.
 
평가는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총 5개 영역으로 치러진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언어영역 듣기평가부터 시작되며, 오후 5시35분에 종료된다.
 
평가결과는 성적처리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학교별로 오는 31일까지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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