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준공식 개최, 1일 100t서 200t 소화 가능

[제주도민일보 문정임 기자] 제주시가 30일 오전 11시 금악리 현지에서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1일 100t에서 200t으로 처리용량이 확대됐다. 

준공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방문추 도의회 부의장, 이창림 제주양돈농업협동조합장, 고권진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제주시 금악리 255-16번지 부지 2만9424㎡에 홍보동, 전처리동, 주처리동, 후처리동 등을 시설하는 사업이다. 착공 2년 5개월만에 완공됐으며 사업비는 150억원이 투입됐다.

시설에는 주민친화성을 높이기 위해 조경이 잘 갖춰졌으며, 홍보실 및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전체 시설물 현황과 운영실태가 공개돼 시민들의 궁금증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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