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 홀로 제주를 찾은 후 8일째 연락이 두절된 강은경씨(40·여·서울)의 가족들이 현상금 1억 5천을 제시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강은경씨의 가족들은 직접 블로그(http://blog.naver.com/hyeonchang)를 개설해 ‘제주실종 41세 여성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을 내걸고 결정적 제보를 한 사람에게 사례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경찰은 경찰특공대와 특전사까지 투입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직까지 단서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강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40분께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다. 올레길 여행 목적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모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한 후 12일 오전 자취를 감췄다.

▲ 강씨가 실종당시 착용한 소지품.
실종 당시 강씨는 노란색 백색에 검정색 어깨 가방을 메고,파란색에 주황색 끈이 있는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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