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류 및 협력방법 모색

[제주도민일보 이상민 기자] 제주도에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가칭 제주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가 설립된다.

도는 5일 오전 외국인투자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이들을 중심으로 제주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를 설립했다.  이 자리에는 총투자규모 500억이상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중인 11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협의회는 제주에서 현지법인을 설립해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을 중심으로 분기별 정례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례모임을 통해 △회계·법률·세제 등 분야별 전문가초청 자문 △투자기업의 의견수렴 및 애로해소 △유관기관·투자기업간 네트워킹 등을 수행한다.

한편 도는 KOTRA FDI 종합행정지원센터(FISO),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들과 같이 자문단을 구성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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