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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한라수’ 탄생을 기대한다

제주도지방개발공사가 지난 7일 열린 ‘수 페스티벌’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한라水’ 시제품을 공개했다. 제주 물의 원천인 한라산과 청정 제주 물의 이미지를 결합한 ‘한라水’를 브랜드로 국민생수 ‘삼다수’에 이어 고급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제주 물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도개발공사는 시제품 마케팅을 통해 시장 반응을 분석하고 생산라인 교체가 이뤄지는대로 ‘한라수’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남은 것은 얼마나 효과적인 홍보마케팅과 판매 전략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맥는샘물 시장과 수출시장을 공략하느냐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 ‘수 페스티벌’에 참석해 특별강연을 한 피터 잭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회장의 조언은 매우 유익하다고 본다. 그저 마시면 좋은 물이 아니라, 세계 어디에 있던 꼭 제주 물을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게 제품을 만들어 내라는 것이다.

‘가지면 좋은 것(nice to have)’ 수준을 넘어 ‘꼭 가져야만 하는 제품(must have)’이어야 가치가 달라진다는 그의 얘기는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한라水’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다. 적당한 품질에 낮은 가격이나 비슷하지만 싼 제품이 아니라, 좋은 디자인에 고품질·높은 가격의 꼭 가져야만 하는 ‘한라水’로 국내 대중시장에 이어 프리미엄 시장과 수출시장도 석권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당부한다.

편집국  domin3535@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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