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변상희 기자] 도교육청은 전 교직원이 인터넷을 통해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사이버 청렴서약'을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늘(1일)부터 그간의 일률적인 청렴서약을 벗어나기 위해 '사이버 청렴서약'을 시작한다고 지난 31일 전했다.

도교육청은 사이버 청렴서약으로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고위공무원 위주의 이벤트성 청렴서약을 벗어나 직원 개개인의 자율적인 청렴실천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사이버 청렴서약은 4가지의 공통 사항 외에 개인의 의지를 담은 내용을 사이버상에 직접 입력해 다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약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사이버 청렴실천 서약' 게시판에서 누적관리되며 누구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