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생활체육야구 등 18개 대회 줄이어

▲ 국내외 서핑 동호인들의 기술과 연기를 만끽할 수 있는 ‘2012 제주중문비치 국제서핑대회’가 13일부터 19일까지 중문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주도민일보 박민호 기자] 스포츠의 계절 6월. 제주가 국내외 스포츠대회로 더 뜨거워진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에 18개의 국내외 스포츠대회가 열려, 제주를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주말 전국의 산악인들이 참가하는 ‘제6회 전국한라산 철쭉 등산대회’가 6월 스포츠 행상의 서막을 연다. 행사는 오는 2일 한라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 야구동호인들과 국내 야구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축제 장이 될‘제3회 제주국제생활체육야구대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다. 또 국내 정상 여자 프로 골퍼들이 참가하는 ‘제2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골프대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이어지고,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엘리시안 골프장에서 개최, 환상적인 샷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 국내외 서핑 동호인들의 기술과 연기를 만끽할 수 있는 ‘2012 제주중문비치 국제서핑대회’가 13일부터 19일까지 중문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뜨거운 날씨를 식혀주기 위해 바다에서도 스포츠행사가 열린다.
국내외 서핑 동호인들의 기술과 연기를 만끽할 수 있는 ‘2012 제주중문비치 국제서핑대회’가 13일부터 19일까지 중문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내 댄스스포츠인들이 환상적인 경연이 펼쳐질 ‘제5회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민회관에서, ‘제3회 국민생활체육 전국댄스스포츠대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제10회 제주수퍼맨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17일 구좌읍 세화리와 성산읍 오조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012 돌하르방컵 전국축구대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장애인들을 위한 대회도 개최된다.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6회 도지사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6일부터 8일까지 제주경마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도지사배 전국장애인요트대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안덕면 화순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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