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김정준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
[제주도민일보 박민호 기자]“도민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선수단은 새롭게 도전하는 각오로 체전에 임하겠다”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선수단 김정준 총감독은 이같이 밝혔다.

김 총감독은 출사표를 통해 “지·덕·체를 연마한 우리 꿈나무 선수들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인 선수들과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것”이라며 “그동안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여러분께 기쁨과 감동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제주를 대표하고 앞으로 오는 ‘2014 전국체전’ 주역이 될 우리 꿈나무 선수들은 목표로 한 24개의 메달 획득은 물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어 제주특별자치도 대표 선수로써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감독은 “도민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선수단은 항상 새롭게 도전하는 각오로 체전에 임하고 있으며, 우리 고장과 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으로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 할 것”이라며 “장도에 오르는 우리 소년 소녀들이 용기를 갖고 꿈과 희망을 향해 힘찬 도약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개막,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에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지난해 보다 다 27명이 늘어난 24종목 5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핸드볼, 역도,  복싱, 유도, 체조, 씨름, 레슬링, 수영(다이빙), 태권도, 배드민턴, 근대3종 등에서 모두 24개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대회는 특히 트라이애슬론과 롤러, 여중 축구가 사상 처음으로 출전, 메달획득에 도전하고 있으며, 서귀포중학교 핸드볼팀이 오랜 기간의 침묵을 깨고 재 창단, 선수단 전력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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