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에 기여한 예술인들에게 주는 상인 ‘제주민예총예술상’을 제정하고 올해 첫 시상한다.

제주민예총은 제주문화예술과 제주민예총의 발전에 기연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11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자격은 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제주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국내의 개인이나 단체에 한해서다. 민예총은 필요에 따라 특별상을 제정, 시상한다.

추천자에 대해서는 민예총 지회장을 당연직 공적심사위원장으로 한 7명 이내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하게 된다. 수상자 선정은 각 부문별 추천자를 대상으로 매년 12월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강정효 제주민예총 부지회장은 “운영위원회에서 제주민예총예술상을 제정하기로 확정하고 운영규정을 마련했다”며 ”한해동안 제주예술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격려하자는 차원에서 제정하게 된 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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